속담에도 이름 올린 '인싸' 물고기…'혹돔 비늘 한 장 보고 30리 간다'라는데
속담에도 이름 올린 '인싸' 물고기…'혹돔 비늘 한 장 보고 30리 간다'라는데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7.19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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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뉴스렙] 코미디언 이경규가 낚은 거대한 혹돔이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출연진들이 일본으로 낚시 여행을 떠나 대물 낚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자신의 상반신과 맞먹을 정도의 거대한 물고기를 낚아 시선을 모았다. 해당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혹돔'이다.

이름에 들어간 '돔' 때문에 흔히 도미의 한 종류로 착각하지만 실은 농어목 놀래기과에 속한다. 해당 물고기는 이마가 혹 난 것처럼 툭 튀어나와 있으며 주걱턱을 가지고 있는 등 특이한 생김새로 눈길을 모은다. 때문에 우리나라에는 아는 사람에게만큼은 인기가 좋다는 의미로 '혹돔 비늘 한 장 보고 30리를 간다'라는 속담을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무려 27년간 살아온 혹돔 '요리코'가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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