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원사 영성음악제 7월 27일 개최
제1회 대원사 영성음악제 7월 27일 개최
  • 박선영 기자
  • 승인 2019.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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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부터 임종 후 바르도와 천상 체험 주제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주지 현장)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시아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싱잉볼협회가 주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후원하는 제1회 대원사 영성음악제가 7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보성 대원사 만덕전과 아실암에서 열린다.

대원사는 전라남도 보성에 위치한, 서기 503년 백제 무령왕 3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백제고찰이다.

제1회 대원사 영성음악제는 탄생에서부터 어린 시절, 삶, 사랑, 그리고 임종하여 바르도(중음) 세계를 경험하고 극락을 노닐며 천상의 만찬을 즐기는 것을 대주제로 진행된다.

대원사 측은 이번 대원사 영성음악제를 “기존의 산사음악회와 차별을 둬, 젊고 대중적으로 기획했다”며, “관중 전원이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고, 음악을 들으면서 깊은 명상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원사 영성음악제에는 티베트의 명상종인 싱잉볼을 파동과 진동으로 연주해 명상으로 이끌 천시아 마스터와 북아메리카 원주민 피리와 칼림바 즉흥연주자인 봄눈별 연주자가 출연한다.

또 불교 수인무를 창작한 유금님 안무가의 〈김지장 성도무〉는 육도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의 대원력을 느끼게 해줄 것이며, 평화를 노래하는 티베트 뮤지션 카락뺀빠의 〈바르도〉와 〈강린뽀체〉 공연은 육신을 떠나 환생을 준비하고 바르도와 수미산에 도착하여 축복을 받는 체험을 표현한다.

네팔 출신의 빼마겔렉 스님은 금강승 불교의 전통 악기인 갈링을 연주하여 오프닝을 장식하고, 이순남 시인은 진행을 맡으며 시 낭송도 할 예정이다.

저녁식사 후에는 아실암 잔디광장으로 이동하여, 대원사 주지 현장 스님과 부탄문화원 윌리엄리 원장이 집전하는 카르마 정화와 치유의 호마의식을 갖는다. 호마의식은 연기와 불, 향기를 시방삼세 불보살과 호법신장에게 공양 올리는 의식으로 계율을 지키지 못해 생긴 업식을 정화하고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하며, 망자에게는 높은 세계로의 환생으로 이끈다.

영성음악제 만찬비는 1만 원으로 현장접수하며, 영성음악제에 관한 문의는 061-852-1755, 호마의식, 밀교체험, 사찰에서의 부탄 네팔의 고산차 시음회를 포함한 주말 1박 2일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는 02-722-8420로 하면 된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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