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인기 인터넷 방송 '보람튜브'의 고가 건물 매입 소식이 알려졌다. 많은 인기로 얻어낸 결과가 주목받으면서 댓글 차단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매일경제는 "1인 방송 크리에이터인 여섯 살 보람 양의 가족회사가 100억 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지불해 건물을 구매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람 양은 '보람튜브'라는 이름을 걸고 인터넷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독자 수만 20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그녀의 인기는 뜨겁다. 이 같은 인기로 이뤄낸 수익으로 건물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 대중은 해당 방송에 관심을 보이는 한편 이처럼 많은 인기를 얻은 크리에이터의 영상에 댓글이 차단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영상을 보러 갔더니 댓글이 차단돼 아쉬움을 느겼다" 등의 의견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는 보람 양 측의 자체적 결정이 아닌 유튜브의 정책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앞서 유튜브 측은 공식 블로그에 게재한 글을 통해 "만 13세 미만 어린이 등장 영상은 댓글을 차단한다"라고 밝혔다. 이는 미성년자들이 소아 성범죄 등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람튜브'가 구매한 해당 건물의 정확한 사용 목적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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