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가수 강타와 한때 연인 관계였던 정황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오정연과 강타 간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3년 전 포털사이트 게시글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3일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의 한 게시글에 네티즌들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5일 올라온 해당 글은 "강타 오정연 사귀나요?"라는 질문이 담겼다. 오정연의 폭로로 파악된 둘 간의 관계에 뒤늦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적지 않은 네티즌들은 이른바 '성지순례'를 이어가며 각자의 바람을 댓글로 썼다. "바라는 일 잘 풀리게 해달라"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있게 해달라" "올해 합격하게 해달라"라는 등의 댓글이다. 강타와 오정연의 관계를 일찍이 언급한 해당 글이 일종의 미신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오정연 강타 관련 글에 앞서 배우 송중기의 이혼 가능성을 수년 전에 언급한 게시글도 같은 맥락에서 도마에 오른 바 다. 이른바 '사주논리여행'이라는 역술가는 지난 2017년 송중기와 송혜교의 부정적인 궁합풀이를 블로그에 게재했고, 지난 6월 이혼이 보도된 뒤 해당 블로그는 방문자 폭주 사태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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