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악화된 한일감정의 영향을 받을지 눈길이 쏠린다.
‘안녕 티라노’는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를 제작한 스튜디오 테즈카 프로덕션의 손에서 태어났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으로 유명한 시즈노 코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작품을 수입한 미디어캐슬은, 엄연한 한국영화로 강조했다. 강상욱 미디어캐슬 총괄 프로듀서는 앞서 열린 시사회에서 라고 힘줘 말했따. 미디어캐슬이 기획·개발과 제작 투자를 맡았으며, 제작비의 대부분(85%)을 책임졌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관객들의 시선을 곱지 않다. 일본 감독과 일본 음악감독이 참여한 작품을 왜 굳이 보느냐는 것. 한국 영화 ‘엑시트’ ‘봉오동전투’ 등을 챙겨보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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