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티라노, 네티즌 “日감독 작품? 韓감독 작품 보자”
안녕 티라노, 네티즌 “日감독 작품? 韓감독 작품 보자”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8.15 10:2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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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사진=영화 스틸컷

[뉴스렙]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악화된 한일감정의 영향을 받을지 눈길이 쏠린다.

‘안녕 티라노’는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를 제작한 스튜디오 테즈카 프로덕션의 손에서 태어났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으로 유명한 시즈노 코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작품을 수입한 미디어캐슬은, 엄연한 한국영화로 강조했다. 강상욱 미디어캐슬 총괄 프로듀서는 앞서 열린 시사회에서 라고 힘줘 말했따. 미디어캐슬이 기획·개발과 제작 투자를 맡았으며, 제작비의 대부분(85%)을 책임졌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관객들의 시선을 곱지 않다. 일본 감독과 일본 음악감독이 참여한 작품을 왜 굳이 보느냐는 것. 한국 영화 ‘엑시트’ ‘봉오동전투’ 등을 챙겨보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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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진 2019-08-16 09:55:41
합작이지만 국내에서 85%를 투자했습니다. 국내 투자 주도 작품인데 감독이 일본인이란 이유로 영화를 보지 말자고 하면 제일 손해는 국내 투자사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일본이라고 까고보자 식의 기사는 자재 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시즈노코분이나 사카모토류이치는 국적을 떠나 각 분야에서 인정을 받는 분들 아닙니까? 국내에서 제작까지 완전히 다 커버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국내 총괄 제작사의 고충이 이렇게 와전되는 것은 솔직히 아쉽네요.

현주 2019-08-15 11:24:23
영등위에 한국물로 나오는데 4년전부터 만들었다는 기사도 나오고 영등위 확인하고 기사쓴건지 설마 영등위 못믿는겨 ㅋㅋㅋㅋ

Bruce Lee 2019-08-15 11:14:23
작품을 수입했는데 왜 한국영화라고 투자구조까지..영등위 찾아보니 엄연한 한국영화네요. 어떤게 진실인가요? 팩트체크 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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