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기안84의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박나래와 성훈이 웃음을 터트렸다.
1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가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됐디. 기안84는 베스에 이어 붕어까지 잡지 못한 채 낚시를 마무리했다. 이어 착찹한 심정을 담은 시를 써 내려갔다.
기안84는 자신이 쓴 시 글귀 중 "잡지 못했기에 애절한 그대여"라는 구절을 읽으며 "시도 쓰레기"라며 자신의 시를 평가했다.
이는 이날 하루가 기안84의 뜻대로 되는 일이 없었기 때문. "낚시도 안되고" "타이어 펑크도 나고"라며 "인생이랑 비슷하네 낚시가"라며 기안84는 자신의 하루를 회상했다.
이어 "생각한 대로 된 게 아무것도 없었다" "어떤 하루가 걸릴지 모르는 구나"라며 자아 성찰로 이어졌다.
그러고는 텐트로 들어가 잠을 청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이 장면에서 박나래와 성훈이 웃음을 참지 못하며 리플레이를 요청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지나가던 개가 기안84의 그림을 밟고 지나갔다. 기안84는 당시에는 못봤던 장면이라며 또다시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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