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구혜선의 주장과 관련해 과거 안재현이 '신서유기'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1일 배우 구혜선은 같은 날 배우자 안재현이 SNS를 통해 공개한 이혼 관련 글을 접한 후 즉각적으로 안재현의 주장에 대한 반박과 심경이 담긴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구혜선은 "저는 집에 사는 유령이었습니다.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그 여인은 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라며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구혜선의 "한때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이라고 말한 대목은 자연스레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을 환기시켰다. 지난 2016년 '신서유기2'에서부터 작년 12월 종영한 '신서유기6'까지 꾸준히 출연했던 안재현은 구혜선을 '구님'이라고 부르며 "멋진 남편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18일 불화설과 파경설이 제기된 후 서로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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