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종교화 시대 불교의 위상과 역할은?’
‘탈종교화 시대 불교의 위상과 역할은?’
  • 이창윤 기자
  • 승인 2019.08.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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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불교평론 30일 창간 2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

탈종교화, 종교공동체 해체 위기에 불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계간 <불교평론>은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탈종교화 시대, 불교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8월 3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도흠 한양대 교수와 서재영 성균관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송현주 순천향대 교수가 ‘세계종교에서 세속화와 탈세속화의 동시적 전개’,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한국불교의 탈종교적 신행 행태와 미래’, 명법 스님이 ‘탈세속화 시대, 붓다를 사유하기’, 이혜숙 금강대 초빙교수가 ‘시민사회 공론장 확립을 위한 불교의 역할’, 이상헌 서강대 교수가 ‘포스트휴먼 시대의 도래와 불교’, 정경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 원장이 ‘탈종교시대, 그리스도교의 탈-향 운동’, 양형진 고려대 교수가 ‘현대과학기술문명과 불교의 역할’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불교평론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과학의 진보, 물질문명의 발달, 지식정보의 대량 유통으로 종교의 위상이 축소되고, 경제 양극화, 집단이기주의 만연 등으로 종교공동체가 해체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탈종교화시대를 맞은 불교의 위상과 역할을 고민하고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문의. 02)739-5781 (불교평론 편집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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