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 대표작 ‘중론’ 강독 3년 공부 마무리
용수 대표작 ‘중론’ 강독 3년 공부 마무리
  • 이창윤 기자
  • 승인 2019.08.2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관학당 다음달 20일부터 6주간 강좌…부산·강주서도

‘공성의 배움터 중관학당’은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서울 법련사 2층 강당에서 가을학기 강독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이번 가을학기 강독 강좌에서는 ‘대승불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용수의 대표작 《중론》 24~27품을 강독한다. 강사는 인도 타고르대학 인도·티베트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신상환 박사이다.

이번 강좌의 특징은 지난 3년간 이어온 《중론》 강독을 마무리한다는 점이다.

신 박사는 이번 강좌에서 인도·티베트불교의 특징 뿐 아니라, 《중론》의 산스끄리뜨어 원문과 티베트어역, 한역의 특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또 <제24품 사성제에 관한 고찰> 강독에서 중관학파 특유의 이론인 두 가지 진리〔二諦論〕를, <제25품 열반에 대한 고찰>에서 상대방 주장을 완벽하게 논파하는 법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먼저 1~23품을 복습한 뒤 24~27품을 강독하고, 다시 전체 27품을 복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중관사상의 주요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강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참가비는 총 6강 15만 원, 개발강좌 3만 원이다.

신상환 박사는 “한자로 적힌 대장경을 통해 불법을 접한 것이 이전의 한국불교였다면 이제는 산스끄리뜨어, 빠알리어, 티베트어 등 다양한 언어로 된 경론을 우리말로 직접 접하면서 불법을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불교의 특징”이라며, “《중론》 강독에서 대승불교 사상의 핵심인 공사상을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관학당은 ‘대승불교의 아버지 용수보살의 중관사상 입문’을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부산 해피법당에서 강좌를 개최한다. 이상 문의. 010-8801-4037

또 자비신행회와 함께 ‘대승불교의 아버지 용수의 사유’를 주제로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광주 자비신행회 지혜홀에서 ‘2019 재가 화엄학림 열린 강좌’를 진행한다. 접수. 062)234-0090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newsrep21@gma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