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언론사망 만든 시민, "내가 어제 제안했다" 이유 밝혀
이번 한국언론사망 만든 시민, "내가 어제 제안했다" 이유 밝혀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8.29 17:52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언론사망, 퍼포먼스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이유

사진= 한국언론사망 글과 이미지, 포털사이트 캡처
사진= 한국언론사망 글과 이미지, 포털사이트 캡처

[뉴스렙] 한국언론사망이라는 이슈를 만든 이유가 무엇일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키워드를 핫이슈로 만든 시민이 직접 입을 열어서 이유를 밝혔다. 

시민 A씨는 29일 오전 자신이 활동하는 인터넷커뮤니티에 "어제 한국언론사망을 해보는게 어떻냐고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키워드의 의미를 강조한 자신이 만든 이미지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A씨는 "너무 내용이 거창하려나요"라며 우려섞인 속내도 드러냈다. 

A씨가 올린 이미지는 한국언론에 사망 선고를 내릴 정도로 강도 높은 비판과 위기 의식이 담겼다. A씨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실제로 A씨의 의도는 성공한 듯 하다. A씨의 글은 각 언론에서 일제히 보도했고, 많은 사람이 봤다. A씨의 '한국언론사망' 퍼포먼스가 대성공으로 결말을 맺은 것이다.  

한편 최근 포털사이트 키워드 순위를 이용한 응원 성격의 온라인 퍼포먼스가 연일 펼쳐지고 있다.

이제 일부 네티즌들은 매일 새롭게 등장하는 온라인 키워드 퍼포먼스를 기다릴 정도다. 또 어떤 키워드가 나타나 대한민국을 흔들 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어벤져스 2019-08-29 20:02:06
한국언론사망 한국언론사망 한국언론사망

사오정 2019-08-29 19:57:04
조국 괴롭히지 마요..

구름빵 2019-08-29 19:50:57
조국 힘내세요..ㅠㅠ

조국 조아 2019-08-29 19:49:41
조국 아저씨 욕하지 마라.

진우 2019-08-29 18:07:57
이 글을 쓰는 당신 또한 성공했다 이런단어보다 언론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을 다뤄 써야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