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를 히트시키며 스타 개발자로 자리잡은 송재경의 첫 모바일 게임 도전이 시작부터 청신호가 켜졌다.
29일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연내 출시를 앞둔 '달빛조각사'는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동명의 게임 판타지 웹소설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날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달빛조각사 개발자' 키워드가 올라 스타 개발자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송재경 대표는 1994년 김정주와 함께 넥슨을 공동창업하며 '바람의 나라'를 개발해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97년 '리니지'를 세상에 선보이며 스타 개발자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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