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1천억대 국비 확보’로 정상화 청신호
亞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1천억대 국비 확보’로 정상화 청신호
  • 이석만 기자
  • 승인 2019.09.04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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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부예산안에 아특사업 1090억원 반영
▲ 광주광역시

[뉴스렙]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사업이 2020년 정부예산에서 10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805억원보다 285억원 증가한 규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2016년 768억원, 2017년 716억원, 2018년 718억원에 비해 최고 수준이다.

2020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사업 ,5G기반 문화역 아시아 스마트 관광로드 개발, 문화전당 주변도로 확장 사업이며,

계속사업으로는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 ,문화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 ,민주평화교류원 기념관 복원 등이다.

특히,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 5대 문화권 사업의 일부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지자체 사업의 추진 동력이 마련되는 등 조성사업의 낙수효과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국가직접사업인 문화전당 건립·운영 부문에 대한 국비 예산은 2019년 기준 1조1595원이 투입돼 총사업비 1조3872억원 대비 투입예산 비율이 83.6%에 달하지만, 광주시가 추진하는 문화적 도시환경조성 등 지자체 사업은 2019년 기준 국비 지원예산이 1915억 원으로 총사업비 1조3807억 원 대비 13.9%로 저조한 실정이다”고 밝히고 “앞으로 5대 문화권 사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가직접사업인 문화전당의 콘텐츠 개발·운영 등 사업에도 국비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손 잡고 국회 상임위, 예결위 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등 방문·설명활동으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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