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어떡해”…‘간장 다이어트’ 효과보다 부작용 우려 커
“윤정수 어떡해”…‘간장 다이어트’ 효과보다 부작용 우려 커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09.0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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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뉴스렙] 방송인 윤정수가 실행한  ‘간장 다이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큰 효과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서는 개그맨 박수홍 집에 후배 남창희와 윤정수가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는 “나는 박수홍 형과 냉장고 내기할 때 94kg였고, 악착같이 다이어트해 79kg까지 감량했다. 근데 지금은 요요로 87~88kg 정도까지 쪘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수홍은 윤정수에게 과거 궁녀들이 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 했다는 간장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박수홍은 곧바로 대용량 간장을 들고 와 윤정수의 온몸에 발랐다.

간장 다이어트는 간장의 주원료인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을 이용한 다이어트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물질인 이소플라본을 몸에 바르면 체중 감량 효과는 물론 허리와 하체를 날씬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간장 다이어트는 효과가 크지 않을뿐더러 피부에 바를 경우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신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겐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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