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전북도의 식중독 예방관리 업무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9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시·도와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식중독 모니터링 실시율, 식중독균 검출율, PFGE 대상균주 확보율 등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 모두에서 우수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택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최고 연구기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도내 식중독 원인규명과 식중독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도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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