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선호도 3위 조국 등극 이낙연-황교안보다 화제
대선 후보 선호도 3위 조국 등극 이낙연-황교안보다 화제
  • 이석만 기자
  • 승인 2019.09.14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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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칸타 코리아 의뢰 "내일 당장 대통령 선거한다면 어느 후보를?"

[뉴스렙] <SBS>가 한가위 특집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 조국 법무부장관이 3위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이다.

칸타코리아는 여야 각 5명씩 주요 인사 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해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1, 2위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조국 법무장관이 3위로 뛰어올랐다.

질문은 내일 당장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어느 후보를 선택하겠느냐였다.

이낙연 총리 15.9, 황교안 한국당 대표 14.4, 조국 법무장관 7, 유승민 의원 5.3, 이재명 경기지사 5% 순으로 나타났다. 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이 꼽혔다.

지난 광복절 여론조사에서는 이 총리가 14.7, 황 대표 10.4%였는데 황 대표 증가 폭이 커졌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당시 4.4%를 얻어 6위였던 조 장관이 2.6%P를 더 얻어 3위로 올라선 데목이다.

SBS 화면 갈무리
SBS 화면 갈무리

이양훈 칸타 코리아 이사는 <SBS>와 인터뷰에서 "황교안 대표는 보수층의 대표주자로서 부각이 된 측면이 있고, 조국 장관 같은 경우에는 40대 민주당 지지층들이 새로운 여권의 후보로서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 34.8%를 대상으로 그래도 1명을 택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묻자, 이 총리 17.9, 황 대표 17.7, 조 장관은 7.8%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조 장관이 임명된 지난 9일 오후부터 11일 오후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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