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 맛 깔끔...별이 유난히 많고 편안한 절
경남 의령 수도사가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개천호국대재를 봉행한다.
통도사 말사인 의령 수도사는 662년(신라 문무왕 2년) 원효(元曉)대사가 절 뒷산에 있는 병풍바위에서 100여 명의 제자와 함께 수도한데서 명명됐다.
16일 수도사 관계자는 "사명대사의 숭고한 호국의 뜻을 기리고 민족과 국가 그리고 의령지역 안녕을 위해 개천호국대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도사 개천호국대재는 극락전 일원에서 오전 9시 각단 준비예불을 시작으로 3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한편, 의령 수도사는 홍차 맛이 매우 깔끔한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개천호국대재에 참여하는 누구나 맛을 볼 수 있다. 수도사는 주차장이 넓고 산세가 편안해 누구에게나 편안함을 주며 유난히 별이 많은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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