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캐리소프트가 코스닥 상장을 재추진 하고 있다는 소식이 화제다.
캐리TV가 2014년 10월 설립한 벤처기업인 캐리소프트는 자본금 1000만원으로 시작했다. '캐리언니와 장난감친구들' 콘텐츠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빠르게 성장해온 것. 콘텐츠 IP 뿐 아니라 영어 출판교육, 뮤지컬, 엔터테이먼트, 라이선싱, 커머스, 머천다이징 등을 통해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매출 역시 2017년 63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100억원을 넘어서며 약 2배가량 증가했다.
박창신 대표는 “콘텐츠 IP를 보유한 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며 “20대와 40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웰메이드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키며 '아시아의 디즈니'가 되겠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캐리소프트는 한국에서 성공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중국 뿐 아니라 베트남 등 영토를 확장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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