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박나래와 남동생이 돌아가신 아빠를 추억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남동생은 아버지가 일하던 '나래사' 터와 묘를 방문했다. 박나래가 열일곱살이던 해 아빠는 마흔넷의 나이로 가족 곁은 떠났다.
박나래는 아빠의 묘 앞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엄마가 고생을 많이하셨다라며 부모님을 생각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아버지는 엄청 순수하셨던 분이다"라며 자신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빠를 떠올리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땐 몰랐는데 나이를 먹고 나니 아빠도 힘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버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버지가 살아계신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엄마는 싫어할 지 모르겠지만 술 한잔 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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