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의 특징은 인터넷 환경의 흐름을 반영, 이미지와 영상자료 등 멀티미디어를 확대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꾀했다는 데 있다. 오프라인상에 흩어져 있는 각종 종무행정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종단 홍보자료를 체계화하고 종단의 정체성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종단의 내년 중정과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애니메이션을 활용, 부처님의 자비, 종단의 복지활동과 포교 메시지를 부각했다.
종단의 종지종풍인 간화선 대중화를 위해 포교원에서 운영중인 간화선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원활한 의견 교환 차원에서 카페 블로그 등 커뮤니티도 강화했다.
이밖에 사찰, 인물, 불교사전 등의 자료에 대한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획실 관계자는 "조계종 홈페이지는 향후 지속적으로 종단과 산하단체 웹을 보다 강화한 패밀리화를 위해 정보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사이트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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