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최지만이 스윙이 승패를 가르는 역할을 했다. 그가 활약을 이어가면서 확실한 주전이 될 지 주목받고 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템파베이 레이스·보스턴 레드삭스 전이 미국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최지만은 템파베이의 다섯 번째 타자로 등장해 통쾌한 스윙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그의 활약에 팀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지만이 활약하면서 그의 팀 내 입지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의 소속팀이 1루 진영 개편을 가한 시점에서 현재 남아 있는 주요 경쟁자는 얀디 디아스 등이다. 만약 그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계속해나간다면 1루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300~400 타석 내외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지만은 2020시즌부터 마이너 거부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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