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가 '허삼영'이라는 이름을 감독 명패에 새긴다. 이에 그에 많은 팬들이 그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고 있다.
30일 오센은 허삼영 운영팀 차장이 다음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새로운 감독이 됐음을 단독 보도했다. 류중일, 한용덕 등 이름값 높은 다른 팀 감독들에 비해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기에 대중은 그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 감독은 고등학생 시절 강속구 투수로 불렸던 인물로 지난 199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며 프로의 꿈을 키운다. 그러나 허리에 큰 부상을 입고 젊은 나이에 은퇴하게 되면서 전력분석 팀에 합류한다. 허 감독이 전력분석원 당시 국내 최고로 거론됐기에 다음 시즌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허삼영 감독의 전임자인 김한수 감독의 향후 행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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