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주민이 원하는 남강’ 만든다
경상남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주민이 원하는 남강’ 만든다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9.10.10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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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전공공기관 제안을 위한 구체적 프로그램 발굴 위해 후속 토론회 개최
▲ 경상남도

[뉴스렙] 경상남도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진주시 망경동 복합문화센터 ‘루시다’에서 함지네 1.5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19일 개최된 1차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공공기관에 제안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구체적 지역융화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1차 토론회에 참석한 경상대 환경동아리 ‘그린저니’에서 남강 청소를 제안하고 주민과 공공기관에 지원과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함지네 1.5가 개최되는 ‘루시다’는 1982년 지어져 목욕탕으로 사용되다가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장소로, 시민주도 도시재생과 문화예술 공동체 활성화의 상징적인 건물이다.

도에서는 함지네 취지 중 하나인 지역융화를 논의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라고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경원 경상남도 서부정책과장은 “남강활용에 대한 1차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구체화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주민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들 사업을 구체화해서 이전공공기관에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에서는 무럭무럭day, 0.1 히팅day, 기특기특day, 0.5 후속토론day 등을 통해 신나고 생산적인 함지네로 커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19일 개최된 함지네 1차 토론회에서는 남강 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주요 의견은 가족쉼터·데이트 명소화, 남강 관광지화, 환경·생태·교육, 공연·전시·문화, 진주 상징성·컨텐츠, 장애인 친화형 남강 등 6개 분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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