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오는 15일 한국 팀은 북한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에서 맞붙는다.
10일 통일부는 한국-북한 축구 예선전 경기를 생중계로 볼 가능성이 적다고 전했다. 북측이 취재에 대한 협의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9월 열린 레바논과의 예선전 역시 생중계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한국-북한 축구 예선전 역시 보지 못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치고 있다.
또한 한국 대표팀이 서울(인천)-평양 비행노선을 이용할 경우 40분이면 평양에 도착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13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14일 평양에 도착힐 가능성이 크다. 대한축구협회가 육로 이동이나 평양 직행을 제안했지만 북측은 여전히 답보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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