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김원준이 ‘어게인 가요톱텐'에 등장, 올해 나이 47세가 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를 뽐내 화제에 올랐다.
10일 KBS 1TV에서는 ‘어게인 가요톱텐’을 특집 방송했다.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원준은 당시를 재현, 히트곡을 열창했다.
김원준은 1994년 '너 없는 동안'으로 활동 당시 파격적인 치마바지 패션으로 대중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당시 김원준은 치마바지 패션을 반대했지만 이 의상을 공개한 다음날 부터 앨범 매출량이 가히 급수적으로 늘어났다며 이후 즐겨입었다고 설명했다.
그시절 방송사들은 '단정한 의상'을 요구하며 가수들의 복장을 규제하기도 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삭발, 장발, 치마패션과 남자 연예인들의 귀걸이, 배꼽티를 반대했다. 이에 제작진은 녹화 방송에 앞서 의상을 점검할 정도였다. 이때문에 김원준은 후속곡부터 치마바지를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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