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지하철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KTX 운행이 줄어든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11일부터 15일까지 안전운행 확보 투쟁 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서울시는 대체인력과 대체 버스를 투입시켜 교통 공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발표했다. 하지만 KTX 운행 공백을 메우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말 KTX는 평소 대비 72%만 운행된다. 이에 취소되는 열차를 확인해 볼 것을 강조했다. 코레일 측은 파업 기간 중 취소된 열차에 대해서는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해줄 것을 공지했다. 또한 파업 기간 도중 승차권 환불, 변경, 취소 역시 수수료가 없다고 알렸다.
이번 파업이 끝나면 16∼18일 1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또한 11월 중순 전면 총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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