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러브캐처2'가 반전이 가득한 장면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회를 두고 시청자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0일 Mnet '러브캐처2'의 마지막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진들의 마지막 선택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장면은 정찬우와 김가빈이 커플에 성공할 것인지였다.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정찬우는 돈을 선택했고 김가빈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마지막 반전으로 충격을 선사한 가운데 일부 대중은 특정 장면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상처 받는 내용으로 흥미를 끄는 것이 보기 좋지 않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반응은 김가빈이 커플 성공에 실패한 뒤 돌아서자 정찬우가 미소 지은 장면을 부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가빈이라는 인물에 감정 이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반면 이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은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방송이기에 여러 선택이 나와야 더 재밌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러브캐처2'는 마지막 방송에서 0.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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