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걸그룹 레이디티의 임효라가 ICN 코리아 그랑프리 무대를 휩쓸었다.
지난 6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2019 ICN 코리아 그랑프리(ICN KOREA GRAND PRIX) 핏모델 부문 경연이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임효라는 화려한 드레스와 남다른 건강미로 상위권에 올랐다. 주얼리 장식의 은색 이브닝드레스와 귀걸이, 하이힐까지 그의 보디라인을 부각한 덕분이었다. 지난 2017년 미스코리아 미스 전북 출신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으로 새삼 심사위원들의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임효라는 이날 뛰어난 성적으로 ICN 세계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소속 그룹 레이디티 활동을 위해 세계대회 출전을 포기하기로 했다. 그는 “ICN 세계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쉽지만 레이디티 멤버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이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전했다.
한편 임효라가 몸담은 걸그룹 레이디티는 황인주, 이현주, 안나, 임효라로 구성된 4인조 트로트 걸그룹이다. 지난 2014년 ‘땡그랑’으로 데뷔한 뒤 ‘바보보이’ ‘복받은거에요’ ‘꾸나꾸나’ 등 곡들을 발표해 왔다. 특히 각종 골프장 행사에 이름을 올리며 '골프 걸그룹'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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