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체 생물안전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병원체 생물안전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9.10.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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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감염병, 가축 전염병, 수산생물질병 병원체 취급 연구자 등 민관 전문가들 모여 생물안전 강화하기 위해 심도 있는 토의 및 소통
▲ 보건복지부

[뉴스렙]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2019 한국 생물안전 학술회의’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대명리조트경주에서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생물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 안전 전문가와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가관리제도 안내’ 및 ‘생물안전 적용’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특히 ‘인수공통병원체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가축전염병 및 수산생물질병 병원체의 사례와 위해관리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또한 ‘생물학적 위해관리’, ‘생물안전 시설 안전관리’ 및 ‘생물안전 관점에서 보는 동물실험 시설과 운영’ 3개 주제에 대해 사람, 동물, 수산 관련 병원체 취급자 및 생물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아울러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콘퍼런스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생물안전 관점에서 보는 동물실험 시설과 운영’ 주제에서는 안전한 동물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의 설계 및 운영관리기술, 동물실험 관련 법제도 소개 및 동물실험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고대응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강연호 생물안전평가과장은 “최근 감염병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감염동물실험이 증가하고,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원헬스 차원의 생물안전 및 보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공중보건의 향상을 위해 여러 부문이 서로 소통·협력하는 프로그램, 정책, 법률, 연구 등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접근법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식품 위생, 인수공통감염병 관리, 항생제 내성 관리 등이 있음.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는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국립수산과학원이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등 사람, 가축, 수산생물질병병원체의 안전한 취급에 필요한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한 행사임.

또한 “이번 콘퍼런스가 우리나라의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 부처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자율적인 생물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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