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향한 검색어 바꾸기 운동 '설리 사랑해'
-경찰, 사망 원인 밝히기 위해 부검 의뢰할 방침
-경찰, 사망 원인 밝히기 위해 부검 의뢰할 방침
[뉴스렙] 설리를 향한 진심이 전해지고 있다.
15일 새벽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설리 사랑해' '설리 고블린' '설리 복숭아' 등의 검색어가 노출됐다. 설리와 연관돼 있는 검색어를 바꾸기 위한 팬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해당 검색어가 랭크되자 팬들은 물론 누리꾼들은 설리를 향한 추모를 이어갔다. "악플은 달지 않았지만 응원해줄걸" "늘 응원하고 있었다"라며 악플을 견뎌내며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던 설리에게 뒤늦은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설리는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기에 이런 것들이 다 무슨 소용이냐는 반응도 잇따랐다.
절친으로 알려진 구하라 역시 SNS를 통해 설리에게 진심을 담은 애도를 표해며 대중을 또다시 눈물 짓게 만들었다.
한편 경찰은 설리의 극단적인 선택에 무게를 실은 상황. 그럼에도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것임을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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