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배종옥 나이에 시선이 쏠렸다. 배종옥은 올해 나이 56세다.
17일 방송된 MBN 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배종옥이 강렬한 연기를 펼치며 또 한 번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배종옥은 데뷔 당시 당찬 여성의 역할을 주로 맡으며 '할 말 하는' 성격으로 다른 여배우들과 비교 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때 당시에 저 같은 캐릭터가 없었다"라며 "남자 알기를 우습게 아는 배역들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때는 예쁜 배우들이 많았다"라며 "나한테 예쁘다고 하면 '뭐가 예뻐요?'라며 화냈다"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예쁘다고 하는 칭찬을 믿지 않았던 것이 이유.
하지만 50대가 된 이후 배종옥은 다른 반응을 보인다고. "요즘은 예쁘다고 하면 '감사하다'라고 한다"라고 말한다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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