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 작아 출연 의문, 이규한 "결국 주인공"…삼순이 전 남친 지웠다
비중 작아 출연 의문, 이규한 "결국 주인공"…삼순이 전 남친 지웠다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10.18 0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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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캡처)
(사진=MBN 캡처)

[뉴스렙] 이규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7일 방송된 MBN 드라마 '우아한가'에서는 모완수(이규한)가 스스로 범행을 인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석희(임수향)가 오빠는 범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러냈다. 하지만 이규한은 "미안한데 나 범인 맞는데"라며 자백했다. 이후 이규한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이규한의 연기를 다시 봤다며 인터넷 상에 극찬을 이어가고 있다. "김삼순 전 남자친구가 지워졌다" "이규한은 속눈썹까지 연기한다" "저런 캐릭터는 처음봤다" "이규한이 조연을 맡아 의아했는데 결국은 주인공 이었다" "이규한이 출연을 택한 것은 신의 한수"라며 그의 선택이 옳았음을 인정했다. 

이규한은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여전히 2005년 출연했던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이 대표작으로 주로 언급된다. 이규한은 극중 바람기 많은 김삼순의 전 남자친구 역할을 맡으며 얼굴을 알린 탓. 하지만 이젠 대표작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완수 역으로 이규한은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한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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