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폴킴의 나이가 화제다. 폴킴은 올해 32세다.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폴킴은 30대가 되서야 자신의 음악이 사랑받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말했다.
폴킴은 "만약 20대에 지금의 제 위치에 와 있다면 거만했을 것 같다"라며 "이 모든게 거품처럼 사라져버릴까봐 불안했을 것. 허영심이 생겼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음악적 성공이) 30대가 되서야 뒤늦게 온 것에 대한 감사함이 있다"라며 "안정감이 생겼고 더 욕심내지 않은 마음이 생겼다"라고 말하자 유희열은 이에 반했다.
이에 유희열은 "벼락스타라고 하지만 사실은 계속 해오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 그 사람이 빛나는 것"이라며 "폴킴 역시 공연을 해오고 음악을 발표하다가 그것들이 누적되면서 사랑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언제 어느순간 기회가 올 지 모르니 조금만 버텨보자"라며 청춘들을 향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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