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배우 김선아가 친구 설리를 향한 추모를 SNS에 남겨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8년차 배우로서 살아가는 그의 커리어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은각하 역으로 처음 방송에 모습을 보인 배우다. 2013년에는 엠넷 '방송의 적'에서 '응구' 캐릭터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2014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에서는 첫 주연을 맡기도 했다.
이랬던 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와 인연을 맺은 건 영화 '리얼' 덕분이었다. 영화에서 그는 바텐더 역할을 맡아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 뒤 설리와 친분을 유지하면서 '진리상점'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선아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정신을 차려 보니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 있다"며 설리를 잃은 슬픔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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