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을 언급하며 "박탈감을 느꼈다"라는 발언이 팟캐스트 방송에서 나왔다. 해당 방송은 현재 휴식기에 들어갔다.
최근 개그우먼 김영희는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짧은 글을 게재했다. 자신이 진행하던 팟캐스트 프로그램이 휴식기에 들어간다는 내용이었다. 그녀는 앞서 해당 방송 진행 중 조국 전 장관 딸을 언급하며 "박탈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전파를 탄 뒤 일부 대중에 의해 온갖 악성 댓글과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그녀는 방송을 쉬게 됐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방송 중단 소식을 알리자 그녀를 비난하던 이들을 향한 비판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들은 과거 논란이 됐던 연예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했다.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발언했을 뿐인데 방송 중단을 할 만큼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이들은 사실 확인이 안된 의혹이 사실로 인식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며 그녀의 행동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영희는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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