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정 정욱 스님)는 18일(금) 관내 육아엄마 10명을 대상으로 육아맘호호프로그램 ‘육아mom대로 프랑스자수’을 개강했다.
‘육아mom대로 프랑스자수’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역할에서 잠깐이라도 벗어나 또래 육아맘들과 함께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는 시간이다.
프로그램은 프랑스자수 기본 스티치 연습과 이론, 컵받침, 코스모스 티슈커버, 파우치 수놓기 등의 주제로 10월 18일~ 11월 15일, 13:00~15:00 총 5회기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채선애(남면) 씨는 “프랑스자수를 계속 배우고 싶었는데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계속 망설였다, 마침 기회가 생겨 신청하게 되었다. 내가 직접 수놓은 꽃모양을 보니 뿌듯하다.”고 했다.
센터장 정욱 스님은 “육아맘들도 자기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를 찾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현재 부모와 함께하는 차이나스쿨, 토요 자녀 미술프로그램 “미술아 놀자!”, 다문화자녀 지리교육 및 중국어수업 등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생일파티 또는 부모활동공간이 필요한 육아맘들을 위해 예약제로 공간대여(무료)를 운영한다.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및 공간대여 문의: 054)431-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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