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제사 다음날 결혼한 김정태, 결국 목놓아 울었다
母 제사 다음날 결혼한 김정태, 결국 목놓아 울었다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10.24 0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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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사진=TV조선 캡처)

[뉴스렙] 간암을 극복하고 복귀 의지를 드러낸 배우 김정태가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집을 찾아 추억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부동산 로드-이사야사’에 출연한 김정태 부부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까지 살았던 집을 방문했다. 

김정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집을 정리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와의 이별로 결혼을 1년을 미뤘다"라고 밝혔다. "어머니 제사 다음날 결혼했다"라며 "당시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1년 뒤에 결혼해야 한다는 어른들의 뜻에 따랐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이 어머니는 왜 돌아가셨느냐고 묻자 김정태는 "어머니는 간경화셨다"라며 지금껏 참아왔던 감정을 터트리며 목 놓아 울어 보는이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어 "어머니 수술 시간이 두 배정도 길어졌다. 초상집 분위기였고 병실에서 많이 울었다"라며 당시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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