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곡성'에 이어 이탈리아 토리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11월 26일 공식 상영 확정 & 김홍선 감독 참석
11월 26일 공식 상영 확정 & 김홍선 감독 참석
영화 <변신>이 다음달 22일 개최되는 제37회 토리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었다.
영화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지난 8월 21일 개봉해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년 공포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변신>이 이제 한국을 넘어 이탈리아 토리노 영화제를 통해 해외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토리노 영화제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다음으로 이탈리아에서 규모가 큰 영화제로, 새롭고 혁신적인 영화 작품들을 주로 상영해 ‘젊은 영화제’라고도 불린다.
<변신>이 초청된 After Hours 섹션은 호러, SF, 느와르 등 장르 영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섹션이다. 국내 영화로는 제34회에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초청된 바 있다.
<변신>의 영화제 공식 상영일은 11월 26일. 김홍선 감독이 직접 참석해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포토콜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뉴스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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