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의 계절 가을에는 아무런 준비 없이 가볍게 나들이를 나서기에도 좋다. 수도권 근교에 있는 나들이 장소로 좋은 남양주와 양평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양평 들꽃수목원, 팔당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산생태공원 등 가볼만한 명소도 많다.
양평 들꽃수목원은 200여 종의 토종 야생화도 아름답지만 탁 트인 한강의 풍경을 누릴 수 있어 가을 소풍 장소로 제격인 곳이다. 야생화 정원, 자연 생태박물관, 어린이 정원, 열대 온실, 천지연 등 둘러볼 곳이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가을 필수 나들이로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강원도와 같이 먼 장소를 찾는 것도 좋지만 서울 근교에서도 충분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양평 두물머리와 팔당 물안개공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팔당 물안개공원가 양평 두물머리에는 이른 아침 볼 수 있는 물안개가 매력적인 곳으로 이를 보기 위해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또한 일출의 멋진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사직작가들도 필수적으로 방문을 하는 곳이다. 남양주는 전망 좋은 카페들도 많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한강 전망을 볼 수 있는 카페인 '브레드쏭' 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남양주 맛집, 팔당 맛집, 양평 두물머리 맛집으로도 알려진 '브레드쏭' 은 루프탑 카페로 루프탑에 올라가면 마치 해외에 온듯한 기뿐이 드는 인테리어가 눈에 쏙 들어온다.
카페에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는게 의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브레드쏭' 은 다르다. SBS 생방송 투데이의 대박신화 어느 날 이라는 코너속에서는 이곳만의 특징을 잘 살려낸 크루아상을 소개 했는데 고품격 신선한 크루아상을 만들어내는데에는 '브레드쏭' 만의 철저한 규칙이 있다. 빵은 매일 아침 직접 구워내며 당일 만들어진 당일 파는것이 '브레드쏭' 이 신선한 빵을 유지해오는 이유이다.
천연발효종을 직접 배양하고 저온 숙성을 시켜 만들어지는 만들어지며 빵의 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 반죽 하나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가을 나들이를 떠나며 방문을 하기에 좋은 베이커리 카페 '브레드쏭' 은 더 나아가 하남 맛집, 하남 스타필드 맛집, 구리 맛집, 미사 맛집 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