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영화 '너의 이름은'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됐다. 해당 작품을 천천히 살펴보면 여러 옥에 티가 눈에 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너의 이름은'은 최근 국내 상영 중인 '날씨의 아이'를 제작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해당 영화로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각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 작품성을 인정 받았지만 피하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옥에 티'. 작중 몸이 바뀐 주인공 타키는 컴퓨터를 이용하며 구글에 접속하는데 이 때 등장하는 구글 로고는 작품 배경보다 2년 뒤에 나온 것이다.
또 타키의 집 문은 때때로 반대로 그려졌다. 다만 이 경우는 원래 문 방향으로 그릴 경우 타키의 몸을 가리는 모습이 돼 달려간다는 급박함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국내 총관객 수 371만 293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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