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렙] 우리나라 가수들이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현지인들의 열띤 호응이 전파를 타면서 해당 도시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가수 태연, 이적 등의 다수 출연진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방문했다. 이들은 현지인들 앞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가창력을 뽐냈다. 현지 관객들은 가사를 따라부르거나 춤을 추는 등 열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에 다수 시청자들이 해당 도시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도시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감독 덕분에 친숙한 곳으로 약 100만명이 살고 있다. 1275년 암스텔 강에 둑을 쌓아 건설됐기 때문에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암스텔 강의 댐'이라는 뜻이다.
방송에 등장했듯이 암스테르담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대 EDM 축제 중 하나인 암스테르담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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