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호성, ‘세상 물정’ 몰랐다? 끔찍했던 범행에 숨겨진 속내
야구선수 이호성, ‘세상 물정’ 몰랐다? 끔찍했던 범행에 숨겨진 속내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11.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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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야구선수 이후 인생 2막서 좌절한 이유
사진=KBS2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방송캡처
사진=KBS2 '속보이는 TV 인사이드' 방송캡처

[뉴스렙] 야구선수 이호성 살인사건을 두고 여전히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호성 살인사건은 용의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점에서 범행을 저지른 이유와 과정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하고 여전히 전말이 안개 속에 남아 있다.

이호성은 야구선수 이후 다른 일들을 계획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호성은 실패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야구선수만 하다 사회 물정을 너무 몰라 벌어진 일이다. 사회 경험이 없어 아무나 쉽게 믿었던 것이 큰 화근이었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이호성 뿐만 아니라 야구선수, 나아가 스포츠 선수들은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친 후 인생 2막에서 좌절을 겪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 업계 전문가들은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 선수로서의 성공만을 위해 한 분야에 올인, 인성이나 사회화 등 스포츠 이외의 분야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더욱이 화려한 선수시절만을 떠올리며 사업가로서 태도와 자세를 갖추지 않은 점도 스포츠선수들의 실패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를 두고 두산 투수 출신 이경필 해설위원은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밑바닥부터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뼈 있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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