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칼럼] 한국콜마, 주식을 한다면 지금 당장 사야..
[주식칼럼] 한국콜마, 주식을 한다면 지금 당장 사야..
  • 박건 기자
  • 승인 2019.11.08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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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투자클럽 애널리스트 이세종

글로벌 증시 필두로 최근 다시 상승장세가 연출되고 있는 가운데, 유독 국내증시만 타국증시에 비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대외적인 이슈들이 하나씩 해소되는 분위기이지만 손바닥 뒤집듯 전환됨에 따라 단기성 수급들이 증가하여 현재시점의 국내증시 상황은 [실적주 + 가치주] 실질적으로 사업기대가 큰 기업들은 외면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주식투자를 꾸준히 해왔다면 18년도에서 19년도 상반기까지는 큰 손실폭으로 인해 굉장히 곤욕스러운 시장이었을텐데, 19년 하반기부터 점차 제약/바이오 상승견인으로 투심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가 지금 당장 지켜봐야 될 기업이 하나 있다.

美-中간의 무역전쟁 장기화로 인하여 美 상장사 주요기업들도 적자를 기록, 국내 상장사 기업들도 70% 이상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외적인 악재 이슈에도 아랑곳 않고 실적은 실적대로 사업전망 가치는 갈수록 탄탄해지는 기업, 주식을 한다면 당장 사야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한국콜마(161890) 기업이다.

 

한국콜마 재무제표
한국콜마 재무제표

 

한국콜마가 CJ라는 대형 그룹사에 속해있는 기업을 인수 할 정도니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얼마나 거창한 회사인지를 증명하고 있지만 이를 더욱 구미가 당기게 하는 두 가지 메리트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중국과 한국의 분위기 전환.
사드문제를 이유로 중국과 한국간의 사이가 무역과 한류열풍이 끊길 정도로 냉소해졌으나 최근 정권교체 이후 다시 중국과의 교류가 완만하게 형성되어 중국 소비주 들은 다시 고개를 들썩이고 있다. (한국 내에 중국 관광객 수 가 증가함에 따라 한한령을 해제 한 것이나 다름없음)
중국 소비주라 하면 국내증시에서 가장 영향이 크게 갈 정도의 영향력을 가진 섹터다.

그 중 화장품 섹터는 국내증시에서 안방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필수 소비재로도 분류가 될 만큼 경기민감 산업에 속해 있지도 않아 가장 안전한 투자로 분류 가능한 시점이다.
이는 단순히 ‘중국 소비주인 화장품 섹터로 속해있다는 것만으로 호재로 작용되는 것’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현재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과 무석 지역에 공장을 설립하며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 중에 있는 기업이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도 지배력을 갖춘 회사라 주식 시장 참여자들에게 화장품 섹터에서 우선적으로 집중 받을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회사다.

* 추가로 세계 최대 FTA RCEP(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통합하는 협정문)가 타결됨에 따라 중국 필두로 아시아 세계 지배력이 점차 증가할것이라 예상!

두 번째로는 한국콜마의 또 다른 사업 중 하나인 의약품 개발이다.

사업을 다각화 하여 기대할 수 있는 섹터인 제약/바이오 특성상 천문학적인 가치가 수반되는 시장이라 내재적 가치는 물론 시장에 집중 받기 좋은 제약 섹터로도 분류되기에 다른 제약 회사에 비해 크게 집중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 단기적 관점으로도 보았을 때 충분히 급등 사유들도 많이 존재한다.

더불어 21세기 직장인들의 필수품인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에, 고정영억 이익은 날이 갈수록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사업임에 틀림없다.

美-中 무역분쟁 이전 평균주가 계산 시, 약 80,000원 부근
美-中 무역분쟁 이전 평균주가 계산 시, 약 80,000원 부근

 

종합하자면, 중국 소비주 대장 섹터인 화장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제약 사업 또한 기반이 되어있기에 단기관점으로도 급등 사유에는 전부 해당되는 기업인 것이다.

美-中 무역분쟁 이전 평균주가 계산 하였을 때, 약 80,000원 부근
美-中 무역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실질적인 매출 타격은 미비하였으나 기업에 대한 악재나 실적부진이 아닌 단순히 대외적인 악재로 인한 투심 악화로 하락국면인 것 일 뿐, 재무표와 메리트를 볼 때 당장 사야되는 기업이라 판단되라 사료되며, 최소 적정 주가가 8만원은 평가되어야 한다 생각한다.

전체적인 투심이 살아남과 동시에 호재성 이슈가 지속적인 노출에 따라 필자는 지금의 한국콜마가 마지막 바겐세일이라 생각한다.

청개구리투자클럽 애널리스트 이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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