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서초동에는 '티라노'가 나타난다 #사랑해요 티라노
매주 토요일 서초동에는 '티라노'가 나타난다 #사랑해요 티라노
  • 구경현
  • 승인 2019.11.1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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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2019년 11월 9일의 기록 (3) 서초동 핵인싸 촛불 아이콘 '티라노'
사진 =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2019년 11월 9일) / 촛불 아이콘 '티라노'
사진 =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2019년 11월 9일) / 촛불 아이콘 '티라노'

11월에 접어들자, 어둠이 일찍 깔린다. 기온은 점점 떨어진다.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다. 체력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지치기 쉽다.

그런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이어가는 여러 동력들이 있다. 그 가운데 '티라노'의 활약이 돋보인다. 

티라노는 매주 토요일 서초동 촛불 현장에 나타난다. 커다란 티라노 공룡 인형탈을 쓰고 집회 현장을 수 시간 동안 촘촘하게 다닌다. 아이들에게는 사탕을 나눠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같은 웃음과 감동을 준다. 경찰들에게는 그 큰 탈을 쓰고도 꼬박 꼬박 인사 한다. 

이렇게 티라노는 서초 촛불들이 지치지 않게 자기 한몸을 던진다. 보통 배려심이 아니다.

서초 촛불들은 검찰개혁을 향해 가는 길이 길고도 험난하다는 것을 안다. "끈질기게" "끝까지 함께" 가자는 서초 촛불들의 열망은 바로 티라노로도 대변된다.

티라노는 서초동 검찰개혁을 향한 촛불이 꺼지지 않게 지켜주는 존재다. 이제 티라노는 명실상부한 서초동 촛불집회의 아이콘이 되었다.

▲ 티라노와 사진 찍고 싶은 서초 촛불들

▲ 티라노에게 몰려드는 아이들. 서초동 촛불집회에선 펭수보다 한 수 위.

▲ 잠시 앉아 쉬면서 용트림하는 티라노

▲ 캣워크하는 티라노

▲ 춤신춤왕 티라노.

▲ 흥폭발 티라노. 음악 나오면 티라노 열사. 

사진 =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2019년 11월 9일) / 촛불 아이콘 '티라노'
사진 =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2019년 11월 9일) / 촛불 아이콘 '티라노'

▲ 서초 촛불들을 지켜주는 티라노.

[뉴스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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