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자활생산품 시식행사, 명량운동회 등 다채롭게 열려
[뉴스렙] 경상남도가 13일 오전 11시, 창녕 남지체육공원에서 도내 자활근로자와 자활센터 종사자 등 1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땀으로 꿈을 디자인 하는 경남지역자활센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주체인 자활근로자와 지역자활센터 종사자가 함께하는 행사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개회식, 자활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자활참여자와 종사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도내에는 1개의 광역자활센터와 20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있으며 총 12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자활근로 참여자는 2,800여명으로 간병, 집수리, 청소, 폐자원재활용, 세탁, 도시락 배달사업 등 시장진입에 경쟁력 있는 기술·기능을 습득해 자활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활성공을 위해 땀 흘리시는 자활참여자 여러분의 노고에 늘 고마움을 느낀다”며 “경남도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자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활·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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