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이라는 그림자 속 숨으신 님아"라더니 '소녀시대 유리 오빠' 언제까지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 숨으신 님아"라더니 '소녀시대 유리 오빠' 언제까지
  • 박주희 기자
  • 승인 2019.11.13 2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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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캡처)
(사진=채널A 캡처)

[뉴스렙]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오빠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유리 오빠는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 정준영보다도 높은 구형에 이유에 집중됐다. 유리오빠는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해당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유리 오빠는 자신의 SNS 당당함을 거듭 보였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이 계속 의심 짙은 반응을 보이자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는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고 본다"라고 전했다. 

그 후 유리 오빠는 실명 권혁준 대신 유리 오빠로 계속 불렸다. 이번 판결 이후에도 권혁준은 "동생에게 미안하다"라는 뜻을 전했지만 여전히 그의 이름보다는 유리에 집중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권혁준의 뜻에 따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유리 오빠' 대신 실명을 올리자는 요구를 빗발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없는 유리가 무슨 잘못이 있느냐는 것이 이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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