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 네이버 Tech Meets Startup에서 기술력으로 이뤄낸 성공 노하우 공유
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 네이버 Tech Meets Startup에서 기술력으로 이뤄낸 성공 노하우 공유
  • 김영호
  • 승인 2019.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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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국내 자율 주행 기술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 이선영 COO가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Tech Meets Startup에서 기술력으로 이뤄낸 스트라드비젼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연사로 나섰다.

네이버가 주최하는 Tech Meets Startup은 기술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기술 스타트업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만을 위한 컨퍼런스로 올해 2회를 맞이했다.

그 중 스트라드비젼은 국내 기술 스타트업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특히 보수적으로 여겨지는 자동차 업계에서 ADAS및 자율주행기술 B2B 스타트업으로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컨퍼런스의 연사로 초청되었다. 특히 기술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가 B2B 사업기회를 뚫는 것인데 국내 사례가 매우 드문 상황에서 여러 국내 스타트업들에 유의미한 노하우 공유를 위해 초청받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스트라드비젼의 이선영 COO는 스트라드비젼이 국내외 B2B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선영 COO는 성공의 비결로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기술력 확보, 고객과의 신뢰, 네트워킹와 꼼꼼한 파악, 고객 직접 영업 등 꼽았다. 특히, 탁월한 기술력과 함께 기술 스타트업이 흔히 간과하기 쉬운 파트너사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사가 근본적으로 원하는 니즈가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것이 스트라드비젼의 차별적인 경쟁력이자 노하우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2014년에서 설립된 딥러닝 기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으로 자율주행 Lv2~4를 구현해내며, 객채 검출(OD) 및 주행 가능 영역 검출(FSD) 등의 알고리즘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2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독일과 중국 등에서 자율 주행 Lv4에 해당하는 버스, 세단 및 SUV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미 중국에서는 스트라드비젼의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SVNet을 탑재한 ADAS차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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