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균의 입시닥터, 입시컨설팅 2020학년도 대입 정시지원전략 정시 컨설팅!!
박상균의 입시닥터, 입시컨설팅 2020학년도 대입 정시지원전략 정시 컨설팅!!
  • 김영호
  • 승인 2019.11.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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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
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

[뉴스렙] 2020학년도 수능이 무사히 끝났으므로, 이제부터는 수능성적발표(12월/14일) 이전에 가채점 결과로 수시논술이나 면접에 응시하느냐, 정시에 집중하느냐를 결정해야 한다. 금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7만 9천 90명으로 전체모집인원의 22.7%에 해당하고 전년과 비해 3882명이 감소하였다, 물론 수시 에서 이월 인원이 발생하면 모집원은 소폭 증가할 것이다. 이에 정시전형을 분석해보고 지원전략을 입시컨설팅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치동 미래인재학원 박상균 원장을 통해 살펴본다.

- 의치한, 정시 전형분석과 지원전략
2020학년도 의학 계열 총 모집인원은 37개 대학 2,927명, 치대 11개 대학 630명, 한의대 12개 대학 724명 중에서 정시 모집인원은 의대 1,093명 치대 240명, 한의대 301명 등 모두 1,364명을 선발한다. 물론 해마다 수시 에서 이월 인원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정원은 약간 늘어난다. 서울대를 비롯한 거의 대다수 의대가 수능 100%로 선발한다, 그러나 한양대와 충북대(2차)는 내신도 반영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또한, 한양대는 과탐2 (변환표준점수)에 3% 가산점을 주고 동아대 의대는 화2, 생2 표준점수에 3점, 단국대 의대, 치대, 동국대 의대는 과탐 2에 5% 가산점을 준다. 대체로 수학은 가형을, 탐구는 과탐을 지정하지만, 순천향대 의대는 수학가/나, 탐구(과탐/사탐) 이 허용 되지만, 수학가와 과탐에 각각 10%씩 가산점을 준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수능성적 활용에서는 서울대, 고대, 연대, 울산대, 성대, 아주대 의대 등이 국/수(표준점수)+탐구(백분위)를 반영하며, 원광대의/치/한의예, 경상대 의대 등이 국/수/탐 모두 표준점수를, 건양대, 조선대, 가천대, 순천향대 등의 의대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 한의예 등이 백분위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본인 성적이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수능반영 비율에서 수학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은 수학 반영비율이 높은 충남대 의대로 수학가를 45% 반영하며,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가톨릭대, 성대, 한림대 등이 40%를 반영한다. 그러나 동아대, 이화여대, 인제대, 계명대 의대는 수학을 25%를 반영하므로 다른 과목과 비교해 수학 성적이 낮은 학생들이 눈여겨서 지원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주요대, 정시 전형분석과 지원전략
수능 상위권 인문, 자연계 학생들은 대부분 가군에는 의학 계열, 서울대, 서강대, 성대, 한양대, 이대 등으로 지원하고 나군에서는 의학 계열, 연대, 고대, 성대, 한양대, 교대를 다군에서는 의학 계열, 중앙대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인문계열합격선은 최상위 0.08%에서 하위 0.35%, 자연계는 최상위 0.05%에서 하위 1.6%까지 연대 인문계는 0.1%에서 1.4%까지 자연계는 0.06에서 2.5%까지 고대 인문계는 0.1%에서 1.3%까지 자연계는 0.1%에서 3%까지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인하여 서울대, 고대, 서강대 등 영어성적 영향력이 적은 편이지만 연대, 중대, 경희대 등은 영향력이 존재하므로 영어 2등급 이하 학생들은 고민해야 할 것이다. 수능성적 활용지표 (표+백, 표준, 백분위)와 반영 영역 수, 영역별 반영비율, 가중치와 가산점 정도에 따라 자신의 점수와 가장 잘 부합되는 대학 및 모집단위로의 지원도 절대 필요하다.

수험생들의 수준별로 상위권 학생들은 모집인원의 특성상 가군, 나군에 실질적으로 소신, 적정대학을 적절히 배합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고, 중위권 학생들은 모집군 별로 가, 나, 다군에 소신, 적정, 안정지원을 적절히 배합하여 지원해야 할 것이다. 단, 재수를 고려한다면 소신지원을 하는 것도 추가합격을 기대하는 하나의 방범이라 하겠다.

-교대, 정시 전형분석과 지원전략

2019학년도 교대 정시전형은 10개 교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하고 대첼 단계별 전형 (1, 2단계)을 실시하는데 1단계 및 최종 전형기준으로도 수능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단 부산교대는 올해도 일괄합산으로 전형한다. 그리고, 올해 공주교대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고 1단계 수능, 2단계 수능+면접으로 선발하여 서울교대, 경인 교대를 포함 3개 대학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게 되었다. 수능반영비율은 경인교대, 청주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등 6개 대학이 4개 영역 영역별로 25%씩 고르게 반영한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실시함에 따라 서울교대는 영어영역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3등급 이내)로 활용하며, 공주교대, 광주교대, 부산교대가 등급 간 10점 차, 전주교대 6점 차, 경인교대 및 춘천교대, 대구교대 5점 차, 청주교대 4점 차, 진주교대 2.7점 차 등이다. 표준점수 활용대학은 서울교대, 춘천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대구교대 등이며, 백분위 반영 대학은 광주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등이다. 전주교대는 표+백을 활용한다. 정시 수능반영에서 대학별로 수학 가형 및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주기도 하는데, 서울교대, 대구교대, 공주교대, 춘천교대는 수학 가형 5%, 과탐 5%, 춘천교대 수학 가형 5%, 과탐 5%, 청주교대와 진주교대 수학 가형 5%, 광주교대는 수학 가형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교대나 사범대 등은 최종단계에서 교직인/적성 면접전형이 실시되므로 종전 기출문제를 참고하여 실전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정시지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표준점수/백분위 유불리,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이나 가중치, 수시이월 인원, 가, 나, 다군 지원전략, 국/수/탐 과목별 누적백분위, 경쟁률, 추가합격 가능성 등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하여 지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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