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여성청결제... 베트남식약청 인증 획득
[뉴스렙] 일회용 여성청결제 샤인애(SHINEPH)의 베트남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샤인애를 생산 판매하는 (주)씨에이치바이오는 샤인애가 최근 베트남식약청으로부터 화장품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진원 씨에이치바이오 CEO는 "베트남 업체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지만 베트남식약청 인증을 받지 않아 수출할 수 없었다"며 "이로써 샤인애의 베트남 수입이 가능해져 그동안 샘플 구매에서 본격적인 수입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태국 등과 더불어 최근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 신흥시장으로 화장품 회사들이 공을 들이고 있지만, 식약청 인증을 받은 기업은 아직까지 그리 많지는 않은 실정이다.
일회용 여성청결제로서 디자인 특허 용기를 갖고 있는 샤인애는 이미 국내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보습·미백·탄력·가려움증 개선 효과 입증과 함께 피부저자극·항균·탈취·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 등을 모두 거쳤다. 오는 29일에는 홈앤쇼핑을 통한 첫 라이브 방송 판매가 예정돼 있는 등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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