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노인복지관(관장 윤학수)은 지난 15일 오후 3시 1·3세대가 함께하는 문화여행 “소통팔달 투게더”의 최종평가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수원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소통팔달 투게더”는 지난 6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1·3세대가 지역 내에서 함께 관계형성 프로그램, 공유활동, 외부활동, 가을나들이 등을 진행하며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고, 서로 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최종평가회를 통하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7명과 대학생 6명이 그동안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소감을 밝히며 자유롭게 공유했다.
프로그램 참여 관람한 유모 어르신은 “그동안 대학생들과 지역 내에서 쉽게 해보지 못했던 활동들을 학생들의 응원을 통해 도전하며,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향후 이러한 프로그램이 다시 진행된다면 꼭 재참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윤학수 관장은 “지난 6월부터 다양하고 많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느덧 활동의 마무리를 알리는 최종평가회인데 그동안 많은 활동으로 교감하여 참여자들이 아쉬움을 많이 느낄 것 같다.”면서 “활동이 마치더라도 앞으로 지역 내에서 세대 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우리 복지관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8년 3월 개관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팔달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행복파트너로서 평생교육·사회체육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