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장학금 기탁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장학금 기탁
  • 이석만 기자
  • 승인 2019.11.20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
▲ 전라남도

[뉴스렙]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이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남도청을 방문해 1천만원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윤 회장은 2014년 제26대 전남펜싱협회장으로 취임한 후 현재까지 펜싱협회를 이끌면서 매년 사비를 출연하고 우수 선수 장학금 및 지도자 활동비를 지급하는 한편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전남체육 발전에 기여해 관광문화체육 분야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4일 전남체육회에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 회장은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에 공감한다”며 “전남에서 나고 자란 후배가 전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 인재로 성장하고 특히 예체능 분야 학생이 가정 형편으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체육 분야에 대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리더로서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2008년 설립된 전남인재육성재단에는 지금까지 536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현재까지 1만 4천406명에게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9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억 8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와 함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전남 스타 200인 육성사업’ 예비스타 53명을 선발했다. ‘행복한 꿈, 가족캠프’, ‘전남 인재학당’,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글로벌 비전캠프’, ‘글로벌 리더스 현장연수’ 등 사업을 11월 현재 공고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육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16 대형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34-733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만
  • 법인명 : 뉴스렙
  • 제호 : 뉴스렙
  • 등록번호 : 서울 아 00432
  • 등록일 : 2007-09-17
  • 발행일 : 2007-09-17
  • 발행인 : 이석만
  • 편집인 : 이석만
  • 뉴스렙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etana@gmail.com
  • 뉴스렙「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조현성 02-734-7336 cetana@gmail.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